의료상담
심한 근육통과 두통,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5
기저질환
X
20살부터 심한 근육통과 두통에 시달립니다.
어깨근육(승모근 쪽)부터 시작하여 위로 타고 올라와 뒷목부터 두통이 시작되는데, 진통제가 안들을때도 많습니다.
병원도 많이 다녔습니다. 신경과, 정형외과, 내과, 통증의학과, 치과, 한의원, 안과 등등 안가본 데가 없습니다. 머리 CT도 세번이나 찍어봤고요. 도수치료, 추나치료, 침치료도 전부 받아봤습니다.
결과는 다 깨끗하답니다. 단지 목과 척추가 일자고, 어깨가 앞으로 말렸다고 합니다. 어디를 가도 자세가 문제라고만 하시네요. 긴장성 두통 같다고요.
그래서 근육을 좀 기르고 자세교정을 해보고자 필라테스를 시작했는데 필라테스를 하면 처음엔 효과가 있더니 두통이 더 심합니다. 지금도 운동하고 온 날인데 아파서 진통제 1봉 복용한 상태로 글을 쓰는 중이고요.
이제 대학을 졸업했을 뿐인데 이것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그냥 365일 아프니 가끔은 살고싶지도 않고요. 부모님도 너무 속상해하시네요.
승모근에서 위로 타고 올라오면서 뒷목, 뒷머리, 정수리, 이마, 안면 순으로 두통이 오며 안면까지 아픈 다음에는 점차 나아집니다.
안면쪽이 아플때는 턱관절도 함께 아프고요.
한쪽씩 아플때도 있는데 이럴때는 그쪽 머리 일부분이 좀 붓기도 합니다.
아플 때는 몸을 움직일 때마다 온몸의 뼈? 관절? 이 우두둑우두둑 소리가 나고요.
통증이 승모근에서 아래로 내려오기도 합니다. 핏줄을 따라서 아픈 것처럼 엄지손가락까지 쭉 내려오는데 간지러움과 아픔이 같이 오는 묘한 통증이 있습니다.
늘 근육을 풀고 스트레칭하는데도 효과가 미미합니다.
병원에서 진통제만 타다 아플때 먹고있지만 약을 너무 자주 복용하다보니 불안한것도 사실입니다.
긴장성 두통이 이렇게 365일 있을수도 있나요? 만성으로 발전된거라면 이런 만성 두통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가입해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고 평소 우울증이 있는데 이런것도 두통의 원인이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소화기가 안좋은것도 두통에 영향이 있는지도 함께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