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입대 전에 미용실에서 미리 머리를 자르고 가는 경우가 많고, “군대 간다”고 말하면 대부분의 미용사분들이 훈련소 규정에 맞춰 알아서 잘라줍니다. 특히 훈련소 근처 미용실은 머리 길이 기준을 잘 알고 있어서 별도로 길이를 말하지 않아도 규정에 맞게 잘라주는 경우가 많아요. 육군 기준으로는 윗머리 3cm 이하, 옆머리와 뒷머리는 1cm 이하의 스포츠형 머리가 기본이고, 해병대는 귀 윗부분까지 확실히 밀어야 하는 상륙돌격형 스타일을 요구합니다. 공군과 해군은 자대 배치 후에는 조금 더 자유롭지만, 훈련소 입소 시에는 육군과 비슷한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에 짧게 자르고 가는 게 안전합니다. 만약 머리가 규정보다 길면 훈련소에서 다시 깎이는데, 이때는 미용실처럼 깔끔하게 자르지 않아서 머리가 울퉁불퉁해질 수 있기도 하고 그냥 첨에 찍히면 답 없으니 깔끔하게 짜르고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