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전에는 강아지에게 사료 이외에 이것저것 먹여서 비실비실 아프면 잡아서 동네 잔치를 하였고,
만성 질환이 증상을 유발하기전에 복날을 넘기지 못하였기 때문에 사람 먹는 음식을 먹여도 큰 탈이 없던것으로 기억 남아 있는것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279
자료는 강아지 금기 식재료입니다. 참고하시고
양파, 파, 마늘, 대파 등은 한식에서 절대 빠짐없이 들어가는 식재료이며 이는 모두 강아지에서 금기 식재료이니 아무것도 먹이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쌀밥처럼 독성이 없는것만 먹였더라도 칼로리 과잉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료를 먹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사료로만 얻을 수 있는 미량원소가 상대적으로 덜 섭취되는것이니 영양 불균형이 옵니다.
그리고 그런 식재료도 먹고 사료도 충분히 먹는다면 칼로리 과다로 살이 쪄서 성인질환이 발생합니다.
강아지를 복날을 위한 먹개 즉, 식재료용으로 키우는게 아니라면 사료만 잘 먹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