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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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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몸이 아파 힘들어요.

아직 중학생인 여아입니다 응급실을 몇번을 갔는지 몰라요 다 신경성 같다고 하시는데,저는 무슨 병이라도 걸렸을까봐 항상 불안하고 인터넷에 자꾸 찾아보는 강박증도 생겼구요,아침마다 불안하고 아랫배와 속이 안좋은데 너무 힘듭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온것 같구요..가끔은 학교를 가면 또 어떻게 됄까봐 두려워서 못간적도 있었습니다 심박동이 빠르고,가슴이 무겁고 그럴때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거일까봐 너무 불안해서 잠도 잘 못잡니다 겨우 자고 일어나도 불안감은 그대로구요 신경성도 많이 예민해졌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불안해 하지 말고,자신을 믿으라고..마음의 병이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말하시는 어머니께 몸이 아프면 자꾸 짜증냅니다 말좀 걸지 말라고..엄마도 많이 힘드실텐데,아침과 밤마다 증상이 나타나는데..약간의 공황발작도 온적이 있었구요..저희반 애들은 저처럼 아픈 곳도 없고 잘 지내는데 저만 큰일난것 같고 친구들에게도 영향을 줄까 겁이 납니다 병원도 하도 많이 다녔는데 갈수록 체력도 안좋아지는것 같고..많이 괴롭네요. 저한테 나타나는 신체 감각에 하나하나 신경을 쓰게 돼구요 힘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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