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황이 힘들다 보니 '그냥 일 안 하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누구나 번아웃이 오면 그런 마음이 한 번쯤 올라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일을 완전히 끊고 살 수 있으려면 결국 생활비를 감당할 다른 기반이 있어야 해서 스스로 벌지 않으면 삶이 오래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회사에서 버티라는 뜻은 아니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느냐'를 다시 설계할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사람마다 맞는 노동 강도와 환경이 다르고 지금의 직장 형채가 본인에게 안 맞는 것뿐일 수 있습니다.
일 자체보다 과도한 사람 스트레스, 규칙적인 출퇴근, 내 역할에 대한 피로감이 싫어서 그런 감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생계를 위한 소득은 필요하지만 직장의 형태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지를 스스로 열어 두면 마음도 훨씬 가벼워집니다.
지금 느끼는 피로가 단순한 권태인지 환경이 안 맞는 건지 진짜로 일을 쉬고 싶은 건지에 따라 방향은 조금씩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