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젖소를 키우고, 우유를 짜서 마셨나요?
지금은 우유가 대중화되었는데요, 조선시대에는 왠지 우유가 귀했을것 같아서요, 혹시 조선시대에도 젖소를 키우고, 우유를 짜서 마셨나요? 그리고 우유는 일반백성들도 마실수도 있는 식품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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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면 인종의 경우 가장 짧은 재위기간을 가졌는데, 그의 건강이 악화됨에 따라 여러 신하들이 우유로 만든 타락죽을 영양식으로 권했습니다.
조선시대에 왕들의 보양식으로 활용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몸이 허약한 상태거나 겨울에는 우유로 만든 타락죽을 내의원에서 권장했을 정도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먹었던 소의 젖은 한우 였습니다.
새끼를 낳은 어미의 젖을 모아 우유를 진상하여 송아지가 굶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 문제로 농업 생산력의 핵심이었던 황소들오가 그 주인인 농부들이 함께 고통을 나눠야 했습니다.
이에 중종의 경우 우유죽이 폐단이라고 하여 우유죽 먹는 것을 금지, 영조의 경우 우유를 짜는 것 뿐만아니라 소 도살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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