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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해파리34
꾸준한해파리3424.02.20

hpv 보균자 임신준비 미뤄야할까요?

나이
30
성별
여성
기저질환
자궁경부암0기

안녕하세요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이형성증발견되어

조직검사했더니 hpv 고위험군과 자궁경부상피내암 진단받았습니다 . 3개월뒤 경과보고 원추절제술 하기로 했어요.

올해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데

저는 남편에게 감염될까 불안하여 당분간은 콘돔을 사용하자고 하는데 남편은 이미 그전에 사용하지 않고 했기에 괜찮다고 합니다.


1.치료전까지는 임신을 미뤄야 할까요?

원추절제술 후엔 임신이 어렵다는 이야기도 들어서요..

2.병원 다시 가기전 3개월동안 콘돔없이 관계해도 괜찮나요?

3.남편도 검사받게 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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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이형성증과 HPV 고위험군, 자궁경부상피내암 진단을 받고 원추절제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치료 전까지 임신 계획을 미루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원추절제술은 자궁경부의 일부분을 제거하는 수술로, 이는 HPV 감염 및 이형성증 또는 초기 자궁경부암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수술 후 임신 가능성은 여전히 있지만, 수술이 자궁경부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신 계획에 대해 산부인과의사와 상세하게 상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추절제술 후에도 많은 여성이 성공적으로 임신하고 출산하지만, 경우에 따라 자궁경부의 기능적 변화로 인해 임신과 관련된 특정 위험(예: 조산 위험 증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남편과의 성관계 및 HPV 감염에 대한 우려는, HPV가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비록 남편이 이미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콘돔 사용은 추가적인 HPV 감염의 위험을 줄이고 다른 성병의 전파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상호 존중과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며, 산부인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더 안전한 성생활에 대한 조언을 얻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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