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때문에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복층오피스텔에 살고있는데 한달전 옆집에서 이사를 왔습니다. 참다가 관리실에도 이야길 해보고 몇일전엔 옆집주인분을 만나 이야기도 했는데 새벽부터 자기전까지 뒷발꿈치소리와 진동때문에 잠을 못이루고 가슴이 벌렁거릴정도로 진동이 울립니다. 아떻게 해야할까요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방법이 없을까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보는이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당하는 사람의 입장은 정말 힘드실 겁니다.
오피스텔이라고 하면 대부분 1인가구나 2인가구일텐데 어떻게 그렇게 소음이 발생하는지 의문이군요.
직접 방문한번 해보시는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오피스텔의 구조가 주거용도 되지만 사무실용으로 쓰고 있을 경우 어던 형태인지 직접 방문하셔서
차한잔 하시면서 알아보시는것은 어떨까요?
몇 번 더 말씀해보시고 안된다면 이사가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오피스텔 임차인과 상의한번 해보세요.
서로에게 좋은 방법이 분명 있을겁니다.
에구.....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할지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층간 소음때문에 불미스런 일들이 벌어지는지 이해가 가구요.
윗층에 계시는 분과 친해지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분과 소통을 한번 해보세요.
진지하게 요...
알지못하는 사람이라는 인식 때문에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 있거든요.
똑같은 상황이라도 친분이 있을때와 없을때는 느낌이 아주 다르답니다.
저의 경우는 이사가면 무조건 제가 다가가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다보니 어지간히 불편한것 빼고는 잘 마무리 되는 편이더라구요.
질문자님도 속상하시겠지만 일단 윗층에 게신분과 차한잔 하시면서 말씀해보신다면
의외로 쉽게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저의 경험입니다.소개할께요
저는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오래도록 마음 고생을 했네요.
그렇다고 아는 안면에 얼굴을 붉힐수도 없고 해서 참고......또 참고.....그리고 또 참고......
몇 달을 견딘것 같더라고요..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용기를 냈어요.
그날도 위에서는 난리 부르스였죠.애기들이 뭐하고 있는지 ...쿵쿵쿵..엄마가 교양이 있는거야 뭐야 하면서 혼자 씩씩대다가 .늦은밤 윗층 애기엄마를 불렀어요..
인터폰으로 아주 부드러운 목소리로 급한일이 있는데 잠시만 와달라고 할 얘기가 있다고 ......
단한번도 태클을 건적이 없으니까 바로 왔드라구요.
앉아서 차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중에 위에서 쿵쿵쿵.....
애기엄마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참았는데 이젠 조심해주면 좋겠다고요.
그뒤로 늦은밤은 편안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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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층간소음의 경우 수인한도가 적용될 수 있고,수인한도를 벗어난 경우 당연히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윗집이 유발하는 소음 수치를 객관적인 자료화를 해서 증거로 제시할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관련 국가기관을 소개하니 활용부탁드립니다.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입니다.
잘 해결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