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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23.06.20

김익상 독립운동가의 생애가 궁금해요~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에 폭탄을 던지고, 일제 육군 대장인 다나카를 암살 시도했건 독립운동가 김익상 의사의 생애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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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20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독립운동가입니다.

    1895년 평남 강서에서 태어났고, 1925년 살해당했습니다.

    1921년 조선총독부에 폭탄을 던져 내외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1922년 상하이 세관부두에서 일본 육군대장을 암살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체포되었다가 복역 중 감형되어 출옥하였으나 일본형사에게 살해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두산백과 김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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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기도 고양 출신으로 평양 숭실학교를 졸업한 뒤 기독교학교의 교사로 근무하다가 서울로 올라와 광성연초동사의 기계 감독으로 근무했으며 1920년 만주 봉천으로 전근된 것을 기회로 비행사가 되기 위해 비행학교가 있는 중국 광둥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중국 내전으로 인해 학교가 폐교되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상해로 돌아왔고, 상해에서 전차 회사의 전차 감독이 되어 잠시 일을 하다 항일운동에 몸바칠 것을 결심, 북경으로 가 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에 입단하게 됩니다.

    1921년 단장 김원봉으로부터 총독 암살 밀령을 받고 국내로 들어와 전기 수리공으로 변장해 9월 12일 총독부에 잠입, 2층 비서과와 회계과장실에 폭탄을 던졌고 비서과에 던진 폭탄은 불발이었으나 회계과장실에 던진 폭탄은 폭발하였으며 총독부가 폭발로 인해 혼란 상태에 빠진 틈을 이용해 현장을 빠져나와 평양을 거쳐 중국으로 탈출합니다.

    1922년 일본의 전 육군대신이며 육군 대장인 다나카가 필리핀을 거쳐 상해에 도착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의열단으로부터 다나카 암살이라는 임무를 맡았고, 이를 위해 동지 오성륜과 같이 치밀한 계획을 세워 1차 저격은 오성륜이 담당, 만약 실패를 할 경우를 대비해 2차 저격을 담당하기로 합니다.

    거사 당일 3월 28일 선편으로 황푸탄에 도착한 다나카가 배에서 내려오자, 준비하고 있던 오성륜이 다나카를 향해 권총을 발사하나 발사 순간 신혼여행차 상해에 오던 영국 여인이 다나카의 앞을 막아섬으로 총탄은 영국 여인에게 명중해 실패합니다.

    이때 계획에 따라 달아나는 다나카를 향해 폭탄을 투척하였으나 폭탄마저 불발해 실패합니다. 재빨리 현장을 탈출하려고 할때 중국 경찰이 추격해오자 공포를 쏘며 주장로를 지나 쓰촨로로 달아나나 즉사한 영국 여인의 남편이 쏜 권총에 맞아 쓰러져 잡히고 맙니다.

    4월1일 상해 일본 총영사관에서 예심을 마치고 5월 3일 일본 나가사키로 압송, 9월 25일 나가사키지방재판소에서 무기징역을 언도 받으나, 검사의 공소로 공소원에서 사형이 언도되었고 그뒤 무기징역으로 감형, 누차 감형되고 21년의 옥고를 치루고 귀향하나 일본형사에게 연행된 뒤 소식이 없었고, 암살당하였을 것이라 추측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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