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공룡기업들에게 데이터의 집중을 초해하지 않을까요?
최근 아마존, 구글, 애플과 같은 거대 인터넷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ICT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터를 이용하여 P2P 생산의 결과물을 자신들의 데이터센터에 저장하는 구상을 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데이터의 축적, 관리, 접근, 이용 등을 본인들의 통제 하에 두려는 의도로 해석되어 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위와 같은 글로벌 공룡기업들에게 오히려 데이터와 정보의 Hyper Concentration을 초해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지 알고 싶습니다.
기업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는 것에는 말씀해주신 것처럼 단점도 있지만 장점 또한 있습니다.
우선 기업이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게 되면 소비자나 고객에게 맞춤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생활이 더욱 더 편리하게 되며,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적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은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그렇게 되면 개인은 기업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살게 될 수 있으며 해킹이나 유출 시 개인정보의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 나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생활 깊숙히 침투하게 되면 왠지 모를 불쾌감이 강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유튜브 영상 추천, 광고 추천, 제품 추천 등 모두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데이터가 축적되면 될수록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이러한 현상은 심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요새 'MYDATA' 라는 사업이 뜨고 있는데, 관련 내용에 관해서 한 번 공부를 해보시면 어떠한 방향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지도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