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뚱맞다란 말의 뜻과 어원은?
어렸을때 듣던 용어가운데 쌩뚱맞다란 표현이 있었는데 정확한 뜻과 어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지금은 잘 사용하지않아 들을수있는 기회가 없는것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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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밝은펭귄185입니다.
"쌩뚱맞다"는 말 그대로 뜻이 전혀 맞지 않는,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 말의 어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쌩"은 순수하고 건강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며, "뚱"은 둥글고 부풀어 오른 상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맞다"는 무엇이 서로 일치하거나 어울리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죠. 이렇게 볼 때 "쌩뚱맞다"는 순수하고 건강한 상태와 둥글고 부풀어 오른 상태가 서로 어울리지 않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뜻합니다.
이러한 말의 형태는 '뚱' 이외에도 다른 형용사와 결합하여 새로운 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쌩글탱"은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무엇인가를 어리둥절하게 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