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조금 좋지 않으니 등산을 해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등산하는 사람들을 보니
복장이나 가방 기타등등이 특화되어 있어
보이는데 그런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등산이 어려울까요?
새삼 그런 부분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참새의하루입니다.
등산할때 모든장비를 다 갖추고 시작할필요는 없습니다.
있으면 좋지만 없다면 기본적인 편한 운동복과 운동화에 작은 가방정도를 가지고 시작하시면됩니다.
안녕하세요. 떳떳한진돗개와286입니다.
기본적인 힐링을 위한 등산에는 거창하고 비싼 고가의
장비들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등산복,등산화,등산스틱,장갑등의 최소한의 장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중한호랑나비155입니다.
지리산정도의 힘든 산 등반하시려는 게 아니라면 특화된 장비를 갖추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한국에 있는 산 중에서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한 산은 없습니다. 물론 있으면 좀 더 편하긴 하겠지만 등산스틱 하나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대견한고릴라240입니다. 다른 분이 아주 좋은 말씀을 핵심으로 간결하게 말씀해주셨네요. 저는 사계절 안가리고 등산다니고있고 근 삼십년이 다되어가네요. 스틱! 등산화 꼭 지참하시고, 복장은 케쥬얼! ..ㅎ ㅎ 여름 삼십도가 넘는 무더위...거의 등산객없는데, 저는 삼배바지입고 등산갑니다. 편하면되요. 안나푸르나 칸첸중가 복장 . 좀 과하긴해요 . 참 겨울엔 머리를 덮을 수 있는 후드달린 잠바! 체감 영하 삼십도 칼바람이 머리 후려치는 능선에서 못견딤 !
안녕하세요. 늠름한아나콘다156입니다.
솔직히 한국의 등산시장은 기형화된 측면이 있습니다.
에베레스트같은 고산지대도 없는데
등산장비는 거의 등반대수준으로 하고 다니니까요.
건강 증진목적의 동네 산 등산의 경우는 안전을 위한 등산화정도나 무릎이 안 좋으시면 스틱 정도까지만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