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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대학교 생활

나부깅
나부깅
25.03.28

원하지도 않는 대학 자퇴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치 않는 대학에 재학중인 1학년 21살 여자입니다.

지금 원치 않는 대학에 재학중이라 너무 스트레스고 너무 괴롭고 우울합니다.

그래서 그냥 때려치고 싶은데 혹시 저랑 같은 케이스셨던 분들 있으셨나요?

메리트 있는 대학도 아닙니다.

좋은 대학도 아니구요...

걍 부모님 몰래 자퇴하고 수능 공부하고 싶어요...

걍제가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요...

수능도 노베이스 상태입니다.

(개인적인 일이 있어 공부를 못했었고 편입은 TO가 적어서 생각 없습니다.)

다들 원치 않는 대학 자퇴 하셨나요?

전 걍 때려치고 싶어요..

제 인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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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범한직박구리37
    대범한직박구리37
    25.03.29

    쓰니분이 20대에 목표로 하는게 있다면 자퇴하시고 관련일 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학교가 필요한 직업이라면 자퇴하고 공부하세요. 목표가 없으면 뭐든 만들어서 도전 하시길 바랍니다. 노베이스이면 수능 준비 당연히 힘들겁니다. 남들보다 늦을것이구요. 어쩌면 재수에서 끝나지 않을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셔서 준비하셔야할겁니다

    1. 원하지 않는 대학이라면 자퇴하시구요

    2. 본인이 좋아하시는 일 하시면 좋겠습니다.

    3. 본인 좋아하는 일 하면 순리대로 인생이 흘러갈겁니다 :)

    4. 파이팅입니다 :)

  • 얼마 전부터 같은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시는데 아직도 부모님과 협의가 안된 거 같아서 한편으로는 안타깝습니다. 내가 정말 하기 싫은 것을 해야 하는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아는 입장에서 하루하루 힘든 시기를 보내는 거 같은데 그만 고민하고 부모님 몰래 자퇴하고 난 뒤에 부모님에게 말씀 드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

  •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결정하는게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대학에 자퇴하고나서 계획이 없고 수능도 노베이스인 상태에다가

    뭔가 바로 실행할만한 계획이 없다면 자퇴를 하는것은 심히 고려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으로 대학교 자퇴를 결정하게되었는데 계획없이 자퇴를 하니 방황을 하게 되어서

    원하지 않는 대학을 자퇴했더라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안녕하셰여

    부모님 입장에서는 답답하죠

    하지만 본인이 결정하는겁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 얼마든지 다시 가능합니다

    진지하게 의논하시면 이해해 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