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 내부는 방사성 물질이 내는 열에너지와 자체의 압력에 의해서 깊어질수록 온도가 높아집니다.
맨틀 바로 아래의 외핵은 높은 온도에 의해 액체 상태로 존재한다고 보며, 중심부의 내핵은 너무 강한 압력으로 인해 물질이 녹지 못하고 고체 상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봅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외핵의 바깥은 3,500℃ 정도, 내핵과 외핵의 경계는 6,300℃, 내핵의 중심은 6,600℃로 추정하고 있다. 태양의 표면 온도가 6,000℃인 것에 비교한다면 지구의 내부는 상상외로 뜨거운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