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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칼새281
친절한칼새28124.01.16

스트레스도만구짜증이마니나는데요 어케해야할지요

요즘육아문제로마니짜증도나고힘든데요애기가굽성맞게놀다가저한테넘어져서 머리를새게박아서짜증이확나더군요산경질냇져애한테요 정말육아문제여러가지일들로짜증나고 속상한데요 이런경우는상덤이라도받움낫간하다는대요 휴 이젠게속짜증눈물이마니반복댈거같은기분이라서요 휴남편도제가애한테성질냇다고저한테대래 신경질내더라구요애때먀말다툼도종종생기고도잇네요 저도얘민하고힘들어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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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저도 아이를 낳자마자 나는 없어지고 아이만 남은 나란 존재는 아이를 키우기 위한 도구라는 느낌이 드는 경험을 오랫동안 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게 산후 우울증이더라구요. 저는 첫째가 세돌쯤 돼서야 그걸 알았던 것 같아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필요한게 있는데 아이를 키우다보면 그 모든것을 못하게 되잖아요. 기본적으로 잘 못먹고 잘 못자요. 사람답기 위한걸 못하는데 사람다운 리액션이 나올리가 없어요. 그 후로는 아이가 울어도 사고를 쳐도 크게 급한 일이 아니면 제가 하던일은 마무리 하고 가고, 힘들면 가끔 밥 시켜먹고,,가끔 남편에게 아이 맡기고, 무조건 아이먼저가 아니라 아이의 주양육자인 나에게도 조금의 시간을 주었어요. 그러니까 아이가 울고 사고치는 것이 그리 미워보이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아이는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으니까 제일 쉬운 울기 사고치기만 하는거잖아요. 아이도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어른인 내가 이해해야지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지금 받는 스트레스가 백퍼센트 아이때문이 아니라 남편때문에 받는게 반은 차지하지 않아요?ㅋㅋ남편과 댜화를 잘 해서 아내분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리시고 조금씩 가사나 육아분담을 하자고 해보세요. 그렇다고 일하는 남편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면 안되고 그저 님이 없을 때 아이를 하루정도는 혼자 볼 수 있는 정도로 연습시킨다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하고나니까 마음에도 여유가 생겨서 오히려 남편과 사이도 더 좋아져서 둘째도 생기고, 더 아이에게도 좋은 감정을 많이 줄 수 있게 되었어요.


  • 안녕하세요. 산바다계곡하늘나무별입니다.

    세상살면서 가장 힘들게 육아라고 생각하네요

    지금은 힘이 들지만 웃는 아이모습, 그리고 남편분과 작은 대화해보세요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