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집 외벽에는 왜 타일이 붙어있나요?
포르투갈의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건물의 외벽에 대부분 맨질맨질한 타일들이 붙어있었습니다. 왜 그런건가요? 오랜 전통 같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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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줄레주는 포르투갈의 타일 장식을 말하는데 작은 광택이 나는 돌이라는 의미로 아라비아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5세기 포르투갈의 왕 마누엘 1세가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에 방문해 이슬람 문화에서 전해진 타일 장식을 보고 매료되어 포르투갈로 돌아와 자신의 왕궁을 아줄레주로 장식하기 시작해 , 전국으로 퍼지게 되면서 포르투갈만의 독특한 아줄레주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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