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은 왜 10월3일로 지정되게 되었나요?
오늘은 단군할아버지가 우리나라를 세우셨다는 개천절이잖아요, 그런데 개천절은 왜 10월3일로 지정되게 되었나요? 역사적인 근거가 무엇인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조선을 건국했을 시기가 기원전 2333년 음력 10월3일 이었기 때문에 1949년에 10월 3일로 지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천절은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하기보다 124년 소급해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 내려와 신시를 열어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신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우리민족은 10월을 상달이라 불러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제상을 차려 감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천행사를 행하게 되는 10월을 가장 귀하게 여겼고 3일의 3의 숫자를 길수로 여겨 사실은 개천절의 본래 뜻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환단고기나 규원사화가 정사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나 거기에는 1대 단군부터 47대 단군의 명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기 4356년(기원전 2333년+기원후 2023년)이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단군이 하늘을 연 날로 단기 2333년 10월 3일입니다. 10월은 상달이고 3를 길일로 보기때문에 10월 3일로 기록되어 있는데 원래는 음력이었으나 환산할 수 없어서 그대로 양력으로 10월 3일에 개천절 행사를 대종교의 나철이 지내왔던 것을 그대로 대한민국 정부가 이어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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