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트 보는거 모양이 정말 의미가 있나요
주식 차트 공부한다면서 컵앤핸들이니 뭐니하면서 여러 모양을 예시로 들면서 설면하잖아요. 그런데 같은 차트에서도 비슷한모양이 다음 차트그려지는거에따라 달라지는데 도대체 무슨 소용이있어서 차트 공부를 하는건가요? 그냥 경우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 차트 모양을 공부하는건가요? 아니면 정말 차트 모양대로 가는걸 확신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트레이더들마다 차트 보는 관점들이 다양하고 사용하는 보조지표들도 다양합니다.
장기투자냐 스윙이냐 단타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고요.
제가 아는 분은 주식 10년 정도 하셨고 최근에는 주로 단타만 하시는데
차트를 모니터에 띄워놓기는 하지만 거래량과 호가창만 보고 매매하시더군요.
차트가 의미가 없다고 볼 수는 없으나 본인만의 투자 법칙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의미가 없을겁니다.
두 사람이 같은 총을 쥐고 있어도 한 사람은 능숙하게 잘 쏘지만
한 사람은 사용법을 몰라서 활용을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안녕하세요
주식을거래할때는
차트를기본적으로볼줄알아야합니다
경우의수도줄일수잇습니다
차트공부만해도손익점이어딘지대충알수있거든요
차트도틈틈히공부해보세요
물론도움이안될수도있지만
저는차트볼줄아는것도필요해다고봐요
주식에정말도움많이됩니다
좋은하루되시고
채택부탁드립니다
의미는 있지만 그 의미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됩니다.
내재적 분석을 하는 투자자는 차트를 아예 고려하지 않을수도 있고
보수적으로 차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말씀하신 대로 자신이 추린 종목 중 매수/매도 타이밍 보조지표로 차트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또 내재적분석은 아예 하지 않은 채 차트만 가지고 매매를 하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차트를 보는 투자자들도 각자 전부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과거의 패턴이 미래에도 반복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음식점이 인기를 얻는 과정은 비슷한것처럼 주식 또한 상승과 하락, 급등과 급락하는 모습은 비슷하며 이는 차트를 통해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차트를 본다고 하는 기술적분석도 대부분 내용이 공개돼 있어 이를 그대로 적용한다고 수익이 나긴 어렵습니다. 또한 아무리 차트를 공부한다고 해도 무조건 수익이 나는 공식은 없으며 단지 확률을 50%이상으로 올릴 뿐입니다. 자신만의 투자철학을 만들어 수정, 반복해나가면서 확률을 올리고 꾸준히 반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투자자 중 차트로 꾸준히 수익을 내는 사람은 소수 중의 소수이며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에게는 차트를 통한 투자를 보통 권하지는 않습니다.
의미가 없다고 하기에는 기존의 논문들을 비롯해서 너무 많은 데이터가 쌓여져 버렸습니다.
주식이 시작된지 거의 400년 이상 지나오면서 쌓인 데이터들을 무시할 수가 없지요.
다만 이전까지 이러한 패턴을 그려왔다고 해서 여태까지 처럼 반응 하는 경우
패턴만 믿고있다가, 시장의 상황이 항상 같지 않기 때문에 대응에 실패하는 수가 있긴 합니다.
전제는 시장이 항상 같은 역사를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기 떄문이죠. 되풀이 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는
크게 빗나갈 수 있지만 패턴이 유지되는 한에서는 차트 모양대로 돈이 벌어집니다.
실제로 차트분석만으로 돈을 벌고 있는 분들이 있지요. 투자에 정답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