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에는 느낀 적이 없는데 겨울에는 유독 정전기를 많이 느낍니다
두꺼운 옷을 벗을 때도 그렇고 물건을 주고 받을 때도 그러는데 정전기의 원리는 뭔가요?
대부분의 정전기는 물체가 서로 마찰할 때 발생합니다.
두 물체가 서로 접촉한 후에 분리하게 되면 분리된 경계면에서 전하가 이동하게 됩니다.
이때 각각의 물체는 같은 양의 과잉 양전하와 음전하가 발생하여 전기가 흐르게 됩니다.
피부에 수분이 많으면 전기가 중성상태가 되어 전기 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건조한 사람은 전기가 잘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건조한 겨울에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