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슈가 됐던 페깅과 디페깅이 무슨뜻인가요? 그리고 두개의 차이점이 어떻게 되나요?
작년에 한창 뉴스에서 나왔던 코인인데.
그코인 관련 기사에 페깅, 디페깅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페깅과 디페깅이 무슨뜻인가요?
그리고 두개의 차이점이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페깅이란 가상화폐 종류 중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특징을 나타내는 단어로서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1코인 = 1달러]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코인으로서 항상 [1코인=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렇게 1코인=1달러의 가치의 균형 상태를 '페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1:1이 가치가 깨어져서 균형이 무너지게 되는 것을 '디페깅'이 된다고 합니다.
스테이블 코인의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담보를 더 넣거나 코인을 매수하여 [1코인 = 1달러]가 되도록 계속 조정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균형을 맞추고 있는 상태가 '페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코인의 가격이 급락하거나 달러의 가치가 급등하게 되는 경우 [1코인 =/ 1달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디페깅'이라고 합니다. 요약해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페깅 = [1달러=1코인 유지상태]
디페깅 = [1달러=1코인 유지가 되지 않는 상태]
스테이블코인이 디페깅이 되는 경우에는 거래소에서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게 되는데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디페깅이 발생한다는 것은 스테이블코인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존재 가치가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디페깅이 심화되어서 페깅상태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면 스테이블코인은 휴지조각이 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페깅은 한 국가의 통화가 다른 국가의 통화 또는 금과 같은 상품의 가치에 묶여 있는 고정 환율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것은 두 통화 사이의 환율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통화가 고정된 국가의 중앙 은행이 고정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통화를 사거나 팔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반면 디페깅(depegging)은 고정환율제를 포기하고 환율이 시장의 힘에 의해 결정되도록 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는 한 국가의 중앙은행이 경제 상황의 변화나 외부 압력으로 인해 더 이상 고정 환율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환율을 자유롭게 변동시키기로 결정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페깅은 고정 환율 시스템을 포함하는 반면, 디페깅은 변동 환율 시스템을 위해 그러한 시스템을 포기하는 것을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페깅은 국제 무역 및 투자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 상당한 외환 보유고가 필요하고 투기 공격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Depegging은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외부 불균형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환율의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페깅은 스테이블코인은 일반적으로 법정화폐, 즉 달러와 일대일 가격을 유지시키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못을 박아 놓은 듯 움직인다고 하여 페깅이라고 부릅니다.
디페깅은 페깅의 부정어로 페깅되지 않다. 법정화폐와의 가격이 달라지고 있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현실 세계 자산을 암호화폐에 페깅한 디지털 자산을 증권형 토큰 또는 시큐리티 토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도움이 되셨다면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