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탄소중립 2035 비전'은 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 후 발표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과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에 이어 글로벌 미래도시인 ‘무탄소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최상위 비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비전은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 에너지 민.관.산.학 전문가 협의체가 지난 1년여간 집중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탄소 배출량과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에너지 수급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물로 꼽힌다.
전체적인 전략은 물론 각 분야별 목표점 등이 체계적이고 과학적 분석 속에 제시되면서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2035년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의 세부 계획을 보면, 각 분야마다 세부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프로젝트인 2035 탄소중립 비전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도시 제주'를 목표로 한다. 이 목표 도달을 위해 △화석연료의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로 전환 △혁신적인 녹색산업 전환 및 성장 촉진 △생활 속 탄소중립 환경 조성 및 패턴 전환 △탄소중립에 대한 정의로운 전환을 4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있다.
가정·상업용 난방 에너지를 비롯해 모든 대중교통과 대형 운송 수단, 도심항공교통(UAM) 및 선박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역사회 에너지원을 100%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는 어디서나 전력망과 연결되고, 누구나 남는 전력을 팔고 살 수 있는 '에코 그린에너지 사회'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