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농사를 지어 생활하는 사회였습니다. 농사를 짓던 시대에는 날씨의 변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날씨에 따라 씨를 뿌려야 하는 시기를 알아야 하고, 추수는 언제 해야 하는지 등 날씨 가 한 해 농사를 결정하는데 중요했습니다. 이 때문에 예전 왕들은 백성들이 제때 농사를 지 을 수 있도록 "역서"라는 책을 만들었으며 "역 서"에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1년을 "24절기"로 표시해 백성들이 농사짓는 시기를 놓치지 않게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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