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진은 빛의 투과와 반사 원리에 기반하여 찍힙니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 햇빛이나 조명 등의 빛이 투과하거나 반사되어 카메라의 렌즈 안에 들어오게 됩니다. 카메라의 렌즈는 빛을 굴절시켜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렌즈를 조절하여 빛을 초점(focus)시킵니다. 초점이 맞춰진 빛은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로 향하게 됩니다. 그 후 이미지 센서에서 변환된 아날로그 전기 신호는 카메라 내부에서 디지털화되어 디지털 이미지 데이터로 변환됩니다. 이 데이터는 카메라 내부의 이미지 프로세서를 통해 처리됩니다. 처리된 디지털 이미지 데이터는 스마트폰의 메모리 카드나 내부 저장 공간에 저장되거나,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에 업로드되어 저장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