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옆구리나 발바닥을 간질이면 전혀 간지럽지 않고, 힘들지않지만 남이 간지럽히면 간지러워서 참지 못하겠는데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기 자신을 간지럽힐 수 없는 이유는, 자신이 간지럼 탈 것을 미리 알기 때문입니다.
몸의 촉각 정보는 피부를 통해 뇌에 전달되는데,
자기 자신을 간지럽히는 것은 계획된 행동으로 뇌가 이 상황을 미리 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스로 간지럼을 태울 수 있는 사람은 정신분열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스로 간지럼을 태우는 행동이 자신의 행동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남이 간지럽히는 경우 피부자극에 대한 예측을 하지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긁는경우 미리인지하고있기 때문에 간지럽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기자신이 간지럽히면 다음에 대한 예측이 되어 신경의 예민도를 감소시키지만
남이 간지러피우면 다음을 예측할 수 없어 감각이 과대하게 평가되어 심하게 간지러운것이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