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역사가 알고 싶어요
우리나라에도 테니스를 잘 치는 선수가 레전드라고 이영태 선수가 있었고 지금도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굉장히 잘 치는 선수가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런 테니스는 언제부터 생겼는지 역사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든든한발발이236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테니스 경기가 시작된 것은 1900년대부터였다. 1908년 4월 탁지부(현재 재경부) 관리들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회동구락부를 조직한 뒤 테니스 코트를 마련해 경기를 시작한 것이 우리나라 테니스의 시초라 한다. 1927년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의 철도국 코트에서 일본 오사카 매일신문사 경성지국 주최로 제1회 테니스 선수권대회가 열렸으며,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열린 최초의 테니스 경기이다. 1948년 6월 16일에는 서울운동장에서 대한 테니스연맹이 주최한 제1회 전국 일반학생 테니스대회가 열렸으며, 1949년 4월 17일에는 테니스연맹이 일반인과 대학생의 경기를 개최한 바 단복식 모두 학생팀이 승리를 하였다.
그 후 1953년 9월 테니스협회는 대한체육회에 정식으로 가입했으며 대한테니스협회(The Korean Lawn Tennis Assocition)로 명칭을 바꾼 협회는 1954년 5월 16일 서울운동장 코트에서 한미 친선 테니스대회를 개최하였다. 1960년부터는 국제 경기의 진출도 활발해졌으며, 1970년 이후부터 테니스 붐을 타고 우리나라에 급속히 보급·발전하여, 1982년 2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었던 제9회 아시아 경기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4개 종목에서 우승, 테니스 한국의 앞날을 밝게 해주었다.
- 대한체육회, 스포츠백과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