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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ko ESTJ
Kimiko ESTJ23.10.30

심각한 저장 강박증이 있습니다

가지고 있던 걸 버리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그 말을 한 상대방에게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학원 몇 개는 이제 끊으라는 부모님에게도 짜증을 내고 방에 물건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이면 모르겠는데(솔직히 소중한 것들은 저장강박증 아니더라도 안 버리려고 하고 집착도 하잖아요?) 별로 그렇지 않은 것들마저도 버릴 때 불안하고 짜증이 납니다. 손절해야 할 친구들을 손절하지 못해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적도 있어요. 어릴 때부터 이랬는데 그때는 저장 강박증이라는 것을 몰라서 그저 제 성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젠 괴로울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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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질문글을 올리신걸 보면 질문자님도 저장강박증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걸 아시네요.

    그렇다면 과감하게 버리시는것도 가능하시리라 생각되니 결행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리된 모습을 생각 하시면서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씩씩한개미새152입니다.

    일단 강박증이라는 것을 너무 염두에 두지마시고 필요없는 물건들을 한꺼번에는 아니더라도 하나씩 버리면서 변화를 조금씩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