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후피임약 복용 시기는 임신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두 가지 상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가임기 동안 질외사정 후 엘라원정을 복용한 경우와 비가임기 중 질내사정 후 노레보원정을 복용한 경우, 복용한 사후피임약의 종류와 복용 시점, 그리고 생리 주기가 주요 요소로 작용합니다.
엘라원정은 특히 가임기에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배란을 지연시켜 수정 가능성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지요. 복용 시점도 중요한데, 성관계 후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할수록 효과가 높습니다. 반면, 노레보원정은 성관계 후 최대 72시간 내에 복용할 때 효과적이며, 비가임기에 복용하면 상대적으로 임신 가능성이 더 낮습니다.
질외사정이라는 피임법 자체는 실패율이 약간 있으므로, 가임기에 이런 방법을 사용했다면 임신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가임기에 질내사정을 했을 때, 사후피임약 복용이 제때 이루어졌다면 임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더 낮아질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