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는 빛의 굴절에 따라서 색상이 구분이 되는거라면, 굴절을 다르게 한다면 다른색이 나오나요?
제목과 같은 내용입니다. 무지개는 빛의 굴절에 따라서 색상이 구분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무지개색이 빨~보라색 까지 이 굴줄을 다르게 한다면 다른 색이 나올까요? 아니면 다른색을 나오게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무지개는 햇빛이 공기 중의 물방울에 의해 굴절, 반사, 산란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햇빛은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남색, 보라색의 일곱 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빨간색은 파장이 가장 길고, 보라색은 파장이 가장 짧습니다.
물방울은 빛의 파장마다 굴절률이 다릅니다. 파장이 긴 빨간색은 파장이 짧은 보라색보다 덜 굴절됩니다. 따라서, 햇빛이 물방울을 통과할 때, 파장이 긴 빨간색이 가장 먼저 굴절되어 눈에 들어오고, 파장이 짧은 보라색이 가장 나중에 굴절되어 눈에 들어옵니다. 이것이 무지개가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남색, 보라색의 일곱 가지 색으로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무지개의 굴절을 다르게 한다고 해서 다른 색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단지, 굴절률의 차이가 더 커지면, 각 색의 띠가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무지개가 아닌 다른 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빛의 파장을 조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레이저를 사용하면 특정 파장의 빛만을 방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이저를 사용하면 무지개에 없는 색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빛의 파장을 조절하는 렌즈나 필터를 사용하면 무지개에 없는 색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빨간색 렌즈를 사용하면 무지개에서 빨간색만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지개색이 빨~보라색 까지 이 굴절을 다르게 한다면, 각 색의 띠가 더 넓어질 수 있지만, 다른 색은 나오지 않습니다. 다른 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빛의 파장을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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