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츄르(간식)는 얼마 만에 주는 게 맞나요?
냐옹이 때문에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에 중에 한 명입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간식을 자주 주니 사료를 거의 안먹네요.
츄르(간식)은 얼마 만에 주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4개월 정도면 츄르 하나를 나눠서 급여하는 것 권장드립니다. 특히 간식은 일반 사료에 비해 맛과 풍미 그리고 열량도 높아서 너무 많이 먹는 경우 이미 하루치 권장 칼로리를 섭취하니 그만큼 밥을 안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어리니 사료를 다채롭게 먹이는 훈련을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 보통 건사료 위주로 많은 보호자들이 급여하는데 습식 캔사료도 같이 먹을 수 있는 훈련을 어릴때 부터 해야 나중에 나이들어서 고양이와 글쓴이 분이 고생을 하지 않습니다.
오래 오래 고양이 예쁘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어릴때는 너무 자주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1~2회 정도로만 주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츄르나 간식을 너무 자주 주게되면 사료를 거부할 수 있고, 비만에 걸리기 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간식을 먹게 되면 그만큼 칼로리가 충족되어 사료를 덜 먹게 됩니다.
이때 사료로만 얻을 수 있는 미량 원소의 섭식량이 같이 감소하게 되어 영양불균형이 오게 되어 건강에 좋지 않지요.
반대로 사료를 동일한 양을 먹는다면 칼로리 과다로 비만이 오게되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성장기 자묘는 그 어떤 고양이보다 균형잡힌 식단인 사료를 잘 먹어야 하는데 부가적인 간식을 많이 먹이는것만으로도 성장 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간식을 매일 많이 먹는 고양이들이 걸리는 성인질환은 대부분 사람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사람들이 걸리는 질환과 유사합니다.
즉, 고양이에게 간식은 사람의 술과 비슷한것이니
매일 먹이는건 사람으로 따지면 알콜 중독증 환자를 만들고 있는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간식은 1주일에 1회 미만으로 주는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간식 파시는 분들이야 매일 줘도 된다고 말하겠죠. 그래야 7배 팔리니까... 자본주의가 다 그런것 아닌가요
매일 먹어도 되는 간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다른 브랜드의 다른 고양이 사료를 간식 삼아 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