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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겨울
따뜻한겨울22.06.25

고려 무신집권기에 몽고와의 전쟁중에 강화천도는 도피인가요 아님 전쟁을 위한 전략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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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역사는 어느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고려사절요에 이런 글이 남아 있습니다.

    - 사람과 말이 엎어지고 넘어졌다

    - 벼슬아치와 양가의 부녀자들도 신발을 벗고 갈 지경이었다

    - 환과고독(홀아비, 과부, 고아 등)은 갈 곳을 잃고 통곡하는자가 이루 헤아릴 수 없었다.

    강화천도 후 백성들은 마실 물이 없어 기르는 돼지, 소 등의 피를 마셨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백성들의 삶은 피폐했습니다.

    그 와중에 최우는 백성들의 삶은 안중에 없고 자신은 여전히 호화로운 삶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강화천도 자체가 몽골에 항복하지 않고 항전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분은 '작전 상 후퇴', '뒷일을 도모하자'였을지 몰라도 무신들은 백성이나 나라를 걱정하기 보단 자신들의 이익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고려의 무신정권은 집권층의 권력을 유지하려고 강화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1270년에 원종이 개경으로 환도하면서 고려는 몽골에 완전히 복종하였습니다.

    출처 : https://jangane.tistory.com/entry/%EA%B0%95%ED%99%94%EB%8F%84%EC%97%90-%EA%B3%A0%EB%A0%A4-%EA%B6%81%EC%A7%80%EA%B0%80-%EC%9E%88%EB%8A%94-%EC%9D%B4%EC%9C%A0%EB%8A%94-%EA%B0%95%ED%99%94%EB%8F%84-%EC%88%98%EB%8F%84-%EC%B2%9C%EB%8F%84-%EB%B0%B0%EA%B2%BD-%EC%95%8C%EC%95%84%EB%B3%B4%EA%B8%B0


  • 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몽골은 과거 초원지대의 육지에서 강력한 기마병으로 전 세계를 휘저은 강대국입니다

    그런데 유독 고려에서 침략이 잦아지고 미뤄지는 이유는

    해상에서 전투를 해본 경험이 미숙하여 자신에게 불리한걸 알기때문에

    휴전을 반복한것입니다

    그리고 출정한 장수들도 시간이 지속하면 자기입장도 난처하기때문에

    고려의 요구를 승낙했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다면 무신정권을 안전하게 지키기위해 강화도도 도피한 것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