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의 메뚜기 떼는 평원이 넓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이유가 있나요?
대량의 메뚜기 떼는 평원이 넓은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메뚜기떼에 의한 피해발생을 들어보지 못했는데, 메뚜기떼가 발생하는 특별한 조건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서식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메뚜기가 떼를 짓는 종이 있는데 빗살무늬미주메뚜기라고 있습니다. 번식력이 굉장히 빠르고 떼를 지어 다니기 때문에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있죠. 그래서 이를 퇴치하고 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메뚜기떼가 발생하는 특별한 조건보다 떼를 짓는 종이 국내로 들어오게 되면 문제가 시작되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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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대평원이 있을 수 없는 산간지방이 대부분이고,
중국에서 오는 메뚜기 떼가 날아오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해남에 메뚜기 떼가 당도한적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지구 환경이 급변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었고 경작지도 줄어 들게 되어,
메뚜기 들이 점점 모이게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올해 초부터 아프리카 동부지역에 거대한 메뚜기떼가 몰려와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주고 있는데요, 그 원인이 '페로몬'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과학원의 르 캉 박사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사막 메뚜기가 무리를 이룰 때 분비하는 페로몬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페로몬은, 같은 종 동물끼리의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화학적 신호 물질입니다.
사막 메뚜기는 원래 혼자 살지만, 어떤 상황이 조성되면 무리를 짓습니다. 그렇게 무리를 짓게 되면 온순하던 메뚜기가 공격적인 행동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이동중에 보이는 동식물을 모두 먹어 치웁니다.
연구진은 무리를 지은 메뚜기들이 분비하는 페로몬 6종을 채집해 실험했습니다. 그 가운데 4-비닐아니솔(4VA)라는 페로몬이 홀로 사는 메뚜기를 무리로 이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이 페로몬의 농도는 무리가 커질수록 더 짙어져, 점점 더 거대한 메뚜기떼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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