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으로 식도암을 발견 못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작년 9월 가슴답답함과 등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했었고
당시 ct 내시경 초음파등 많은검사를 진행했었습니다
특히 위내시경은 두달사이 3번 넘게 했던것 같아요.
당시엔 이상이 없었다했는데
최근 한달사이 등통증이 생기고
음식을 삼킬때 통증느끼는 등 안쪽으로 아프고
말을할때도 몸에 힘이들어가니 몇마디 하고나면
등안팎이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통증 위치가 한곳에 특정되네요)
혹시 디스크인가 싶어서
어제 신경외과에서 엠알아이 찍었는데
특별한게 없다고 하네요.
의학적 지식은 없지만
식도가 척추에 붙어내려간다고 하니
혹시나 식도안팎에 문제가 있어
등이 아픈건가 싶습니다.
다시 내시경을 받아볼까 하고있는데
그리 멀지않은 시기 여러차례 내시경을 받았는데(대학병원에서 2차례, 일반병원 2차례)설마 발견을
못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내시경 검사는 식도암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내시경을 통해 식도 점막의 이상 소견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조직 검사를 통해 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우 초기 단계의 식도암이나, 점막하층에 위치한 종양은 내시경으로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자의 숙련도, 장비의 성능 등에 따라 진단율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서 식도암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최근 증상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악화되었다면, 추가 검사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도암 진단을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식도 조영술: 바륨을 삼켜 식도를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식도 초음파: 내시경 초음파를 통해 식도벽의 구조와 주변 림프절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PET-CT: 암세포의 대사 활성을 영상화하는 검사로, 식도암의 전이 여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추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이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지만,, 한번도 아니고 4번 받았으면,, 놓칠확률 1% 로 잡으면, 놓칠확률 1억분의 1정도라고 봐야겠습니다.
너무 초기라서 놓칠수도 있지만, 증상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 호소하는 등통증과 식도문제 연관 가능성은 0%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식도암의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러 번 이미 하셨으니까요
통증의 위치와 장기는 매칭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종합검진을 한 번 받아보세요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