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떤 음료나 술 등에 대한 맛의 평가는 온전히 개인적인 취향이 포함되는 부분이라 더 고급화가 된다는 것은 객관성이 다소 부족하지만..
대체로..숙성 기간이 길어질수록 맛과 향이 더욱 깊어지고 부드러워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개인적인 취향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죠.ㅎㅎ
술의 숙성 과정에서 탄닌과 산도의 조화가 형성되어 와인의 맛이 부드러워지고 깊어집니다.
또한, 알코올과 향료 성분의 미묘한 변화로 인해 풍미와 복잡성이 증가하는데...이는 산소와으 상호 작용, 타닌의 결합, 세포 분해 및 세분화,
나무통이나 숙성 용기의 영향등과 어우러지면서 그 지역, 해당 제조하는 곳 고유의 맛을 담아내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 브랜드의 술 중에 30년산보다 21년산이 조금 더 낫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