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사용하는 휴지, 티슈, 각티슈 같은 종이 제품에 형광물질(형광증백제)이 들어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으실 텐데요, 실제로 일부 제품에는 종이를 더 하얗고 깨끗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소량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제품에 들어있는 건 아니고, 제조 방식이나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피부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에 형광증백제 사용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화장지나 물티슈, 생리대처럼 민감한 부위에 닿는 제품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거나 극히 미량만 허용됩니다. 형광증백제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짧은 시간 피부에 닿는 정도로는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도 피부가 민감한 분들이나 어린아이의 경우는 무형광, 무첨가 제품을 선택하면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