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든 직장 선임 후임이든 전화를 먼저 하면 왜 그 동안 연락을 안 했냐며 오히려 저에게 타박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그런데 이치를 따져보면 어찌되었든 먼저 연락한 쪽은 저인데 타박을 해도 제가 해야 맞지 않나요? 물론 이걸로 상대방들에게 시비를 붙지는 않았지만 그 때마다 기분이 조금 그렇네요. 제가 잘못 생각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깡총깡총뛰고싶은거북이365입니다.
저도 작성자님이랑 같은 생각이예요. 자신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서 연락한 사람에게 타박이라니요. 그냥 먼저 연락하지말고 기다려보세요. 상대가 연락하지 않는다면, 굳이 먼저 연락할 필요가 있는 존재인지 생각해볼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까칠한호저172입니다.
저도 글쓴이 분과 같은 성격인데, 생각해보면 결국 그 사람도 연락안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역정을 내면 마찬가지로 정이 정말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사람은 그냥 거리를 두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