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님의 내용을 보니 환공포증이 맞는 것 같습니다. 환공포증은 아직까지 병리적으로 정립되지 않았고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편람에도 등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심리학적 이론에 따르면 환공포증은 질병이나 위험과 관련한 것들에 대한 진화적 반응이며, 병에 걸린 피부, 기생충 감염 등 진화론적 근거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밀집된 둥근 점을 보는 것만으로 느껴지는 불편함이 시각적 패턴 자체와 관련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환공포증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노출 요법이 있습니다. 노출 요법은 두려움을 일으키는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반응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춘 심리 요법의 한 유형입니다. 때에 따라 항우울제 또는 항불안제 등의 약물 요법과 인지 행동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환공포증은 공식적으로 인정된 공포증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습니다. 심호흡이나 요가와 같은 신체 이완에 효과적인 활동을 하고,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는 카페인 등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