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이후에도 우리나라에 남아 생활한 일본인들이 있나요?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하기 전까지도 수만 명의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 거주 했잖아요. 그들 중 일본이 패배를 선언하고 철수했을 때, 함께 떠나지 않고 우리나라에 남아서 계속 생활 했던 일본인들도 있나요? 남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생활을 했는지 등 알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으로 이주한 일본인들은 약 70만명이었으며, 그 중 일부는 광복 이후에도 계속해서 한국에 남았습니다. 이들은 주로 기업체나 학교 등에서 근무하거나 사업을 운영하며 생활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 시작된 한일 국교 정상화와 경제 발전으로 인해 일본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한국에 남은 일본인들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1990년대부터는 일본으로의 귀국 행렬이 이어지며, 현재는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의 수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인과 한국인 간의 국제결혼으로 인해 한국에 남게 된 일본인 배우자도 있었으며, 일부 일본 기업들은 한국에 남아 사업을 지속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일본인들은 대한민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일본 문화와 전통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광복이후에 많은 일본인들이 자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남아있었던 일본인도 꽤나 많은데요, 대부분은 한국인 남자나 여자와 결혼을 해서 한국에 아예 정착을 한 경우는 돌아가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광복 직후와 그 이후에도 일본인에 대한 인식이 좋진 않았지만 주로 일본인 들 중에서 지배계층에 속해 있던 경찰이나 군인 같은 경우는 이미지가 좋지 않았지만 일본에서 이주해온 평범한 사람들도 많았기에 이들 중에서 한국사회에 녹아든 사람들은 일본으로 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했던 일본인들은 거의 본국으로 돌아갔고 그때 남기고간 시설을 활용하여 부자가 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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