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이 결합하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이 결합한다면 어떤 장단점이 있고 우리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될까요? 실질적으로 결합된 사례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블록체인이 사물인터넷과 결합시 이점>
개인적으로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에 대한 연관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추가적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홍보와 마케팅
실제 지형에 맞추어 가상의 화면에 광고를 할 경우 암호화폐의 토큰 이코노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거래기록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게 됩니다.
가상부동산 서비스
실제지형과 가상의 지형을 일치시켜 가상의 지역 구매에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서비스 준비를 하는 곳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블러드코인', "모스랜드", "인피니티버스"가 있습니다.
물품구매
암호화폐(토큰이코노미)를 이용하여 가상의 영상을 통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품 관리 및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 될 수 있습니다.
장비정비/수리
증강현실을 이용한 고장장비에 대한 실시간 이력 및 부품조회 등 수리물자에 대한 분석과 조치방법을 신속히 찾낼 수 있게 됩니다.
데이터 조회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과거 PDA로 처리하는 방법이 현재는 스마트폰 앱으로 처리되며 앞으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물인터넷과 연관된 블록체인>
IoT Chain
사물인터넷을 통해 제품들 사용하게 되면 블록체인 기반에 데이터를 축척하게 되고 축척된 데이터는 AI개발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하게 됩니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사용하고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가로 ITC암호화폐를 보상받게 됩니다.
IoT Chain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itc_korea
아이오텍(IOTEX)
사물인터넷 기기간 호환,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으로 서비스되는 사물인터넷 입니다.
관련된 데이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관리되게 됩니다.
IOTA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iota.org
젠서(Xensor)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자산관리 사물인터넷 서비스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가뭄해결 프로젝트
사물인터넷 센서 전문기업 스위트센스(SweetSense)와 비영리 단체 TFT(The Freshwater Trust) 그리고 콜로라도대학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가뭄의 문제를 해결는데 블록체인 기술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게 됩니다.
<출처 : BIZION>
감사합니다.
삼성의 새로운 냉장고는 인터넷과 연결되어 냉장고의 식자재가 부족해지면 자동으로 마트에서 온라인주문을 하고 스피커는 단순히 노래만 재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과 연결되어 내가 말하면 피자도 스스로 주문해 주는 기적을 보여주는 세상.
즉, 기존 우리가 사용하던 가전이 인터넷과 결합하여 '연결' 되는 세상이 사물 인터넷의 핵심입니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물건들이 외부와 연결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엄청난 편의성인 동시에 외부로부터의 해킹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상용화를 앞둔 자율주행차만 보더라도 운전자의 제어에서 벗어나 외부의 제어에 의해 스스로 운행되어질 내 차량이 만약 해킹에 의해 마음대로 움직인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차를 기꺼이 타시겠습니까?? 언제 오작동 할지도 모르는 차를 말이죠.이러한 문제로 인해 사물인터넷은 블록체인과 필연적으로 결합 할 수밖에 없습니다. 블록체인은 외부로부터의 해킹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의 측면에서 사물인터넷의 단점을 너무나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죠.
또한 기존의 사물인터넷은 중앙집중식 서버를 통해 제어를 해야하기에 거대한 서버유지의 비용이 들지만 블록체인과 결합된 사물인터넷은 중앙집중식 서버가 필요없고 각 사용자들이 그 트래픽을 분산해 처리하므로 서버유지의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중앙집중식 서버가 만약 해킹이라도 된다면 그 서버와 연결된 모든 사물은 먹통이 되어버리지만 블록체인 사물인터넷은 그럴 염려가 없기에 삼성과 LG 등 세계 가전을 선도하는 제조업체들에게는 반드시 사물인터넷에 블록체인을 녹이는 길은 반드시 가야할 길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