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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파리더
칠공주파리더23.12.31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어떻게 나뉘나요?

저는 처음에는 미세먼지만 들었는데 요즘 뉴스에서는 초미세먼지라고 앞에 초자를 더 붙이더라구요. 혹시 이 둘은 서로 어떤 구분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둘 다 공통적으로 통용되는 것인지 혹시 과학적으로 분류가 가능하다면 그 기준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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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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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31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서로 다른 것이며 공통적으로 통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한 입자로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매우 작은 입자입니다. 이 두 가지 입자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먼지 입자 중에서 가장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 배기가나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발생원이 다르며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의 크기를 나타내는 용어이고 초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건강에 매우 위험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기오염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더 작기 때문에 더 깊숙한 부위까지 침투하여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입자의 크기를 기준으로 나뉘지만 이 두 가지 입자는 서로 다른 발생원과 건강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분류 기준이 다릅니다. 따라서 대기오염물질로서의 분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구분하여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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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이하인 먼지를 말합니다. 1㎛는 머리카락의 지름의 약 1/20에 해당하는 매우 작은 크기입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서 오염물질과 결합하여 생성되며,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 건설 현장의 먼지 등이 주요 발생원입니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를 말합니다. 미세먼지보다 더 작기 때문에 공기 중에서 더 오래 머물 수 있으며, 폐포까지 침투하여 건강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 석탄 화력발전소의 배출가스, 미세먼지와 공기 중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이 결합하여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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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이하인 입자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입자는 인간의 호흡기로 들어가면 기관지까지 침투하여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배출가스, 연탄재, 화력발전소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구성됩니다.

    초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0.1 마이크로미터이하인 입자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입자는 미세먼지보다 더 작으며, 대기 중에 오랜 시간 동안 떠다니며 멀리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주로 공업 활동, 화력발전소, 자동차, 연탄재, 탄소 연소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입자의 화학적 반응으로 형성됩니다. 이러한 입자는 인체 내부로 침투하여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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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대체로 강수량이 한철에 집중된 기후대가 심하고, 난류의 영향 등으로 1년 내내 강수량이 고른 기후대는 양호하다.

    이름

    크기(지름)

    미세먼지

    10.0μm ≥ n

    10.0 μm ≥n (PM10)

    초미세먼지

    2.5μm ≥ n 2.5 μm ≥n (PM2.5 / PM1)

    외국에서는 지름이 10μm 이하(PM 10)이면 부유먼지(suspended particles)라 하며 지름이 2.5μm 이하(PM 2.5)인 먼지, 지름이 1μm 이하(PM1)인 먼지로 세분화하나, 한국에서는 부유먼지를 미세먼지(PM10)로,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PM2.5)로 부르며, PM1 역시 초미세먼지로 분류한다.


    이 외에도 기체로 배출되었다가 식어서 먼지가 되는, 극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응축성 미세먼지가 있다. LPG같은 천연가스는 연소시에 미세먼지와 극미세먼지가 덜 나오지만, 일산화탄소, 이산화 탄소 등의 공해 가스와 응축성 미세먼지가 많이 나온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직경 2.5μm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인체 내 기관지 및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기 쉬워 기관지, 폐 등에 붙어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PM 2.5 환경기준 설정연구, 국립환경과학원, 2006)


    미세먼지에 함유되어있는 물질들을 분석해 본 결과, 미세중금속으로 부르는 게 맞지 않나 싶을 정도로 중금속 함유량이 높다.[3] 황사의 경우 원래는 자연적인 풍화 현상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였지만, 현대에 와서 모래 알갱이가 공장 매연을 같이 쓸고 와서 문제가 된 것이다. 미세먼지의 경우 공기 중 매연이 너무 많아 매연 내 입자들과 공기 중에 있는 황산화물, 수분 등이 엉겨서 생긴 것이라 둘은 그 발생 메커니즘이 완전히 판이하다. 말하자면 미세한 금속 가루가 공기중에 떠다니는 것. 당연히 1급 발암물질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은 중국에서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수많은 미세먼지와 기타 대기 오염 물질로 인해 대기가 자주 스모그화 되어버린다. 특히 골치 아픈 부분인 황사는 계절 한정이지만 미세먼지는 동부에 밀집되어있는 중국의 공업지대로 인해 바람이 한국 방향으로 부는 순간 바로 불어닥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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