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검사, 혈액검사 결과 알려 주세요..

Question

안녕하세요, 22세 여자입니다.며칠 전부터 조금만 가파른 경사나 계단을 올라도 숨이 차고 가끔 심장이 크게 뛰는 증상이 있고 심장이 쿵 내려앉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 운동부하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을 했는데 다른 것들은 크게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아주 약간의 부정맥이 있고 콜레스테롤이 많이 높다고, 이 정도 수치면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개선 될 수 있다고 해서 약을 한 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되니까 신중해야 된다고 하시길래 일단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개선 해보려고 하는데 제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169라고 했어요. 식이요법으로 개선해도 최대 134정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했는데 정상 범주가 130대라 들었습니다. 그럼 전 약 복용 없이 평생 정상 범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건가요…?올해 3월 달 건강검진 대상이라 건강검진 했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이었고 8월 달에 소변검사랑 혈액 검사만 했는데 나쁜 콜레스테롤이 살짝 높다고, (수치는 안 알려 주셨어요) 운동으로 개선 될 수 있다고 했는데 제가 그동안 스트레스 받는 일들을 계속 빵이나 달달한 음식을 주로 먹어서 식습관이 엉망이긴 했습니다.그랬더니 최근에 가슴이 좀 불편한 증상으로 인해 다시 검사했더니 이렇게 됐는데 식습관이 아무리 안 좋아도 몇 달 사이에 이렇게 될 수 있는 건가요..?몸무게는168/49입니다사진은 소변검사랑 혈액검사 결과인데 봐도 모르겠어서.. 소변검사(혈당이나 당뇨, 요단백), 혈액검사(적혈구? 혈관, 콜레스테롤)가 어떻게 안 좋은지, 정상 범주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치료 될 수 있는 건지 아주 자세하게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민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결론적으로 크게 이상은 없는 것 같아요. 콜레스테롤이 높기는 해도 생활습관조절을 하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찬것은 스트레스 때문인것 같습니다. 요산 수치가 높게 나온 것 외에는 나머지 피검사와 소변검사는 정상입니다. 요산도 생활습관조절을 하면 떨어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