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하는 건 더루 말고 다른 쪽에서 보여주면 됩니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앞서고 있는 팀의 도루는 금기시되고 있습니다.
큰 점수차이에서의 도루는 상대방을 도발하고 자극하는 행위죠.
어제 경기에서 11점차 6회 정도에서는 안 뛰는 게 맞습니다.
최선 좋죠.
그런데 도루 상황에서 부상 상황이 많습니다.
딱히 불문율이 아니라고 해도 큰 점수차에서의 도루는 팀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구요.
또 상대팀에 감정을 쌓을 필요가 없죠.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한 팀과 시즌에 16번을 만납니다.
날마다 경기하는 것도 피곤한데 굳이 감정을 쌓아서 더 피곤할 이유는 없죠.
감정써움이 지속되면 그걸로 인한 피로도도 무시 못합니다.
상대팀을 자극할 경우 우리 팀의 전력에도 이득이 될게 없습니다.
보복구가 날라와서 우리 선수가 다치면 결국 손해보는 일이 됩니다.
바로 사과를 했고 키움에서도 별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가서 그렇지 이게 극단적으로 감정 대립이 되면요.
보복구가 정해원에게 가는 게 아니라 최형우나 김도영에게 갈 수도 있습니다.
보통 듣보잡 선수가 문제의 원인일 경우는 팀의 주축에게 보복구가 갑니다.
선수의 최선의 플레이도 상황 봐가며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