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능력 개발 경력 기간과 비례 할까요?
개발자 직종이 일반 생산직 처럼 바로 산출물이 보이는게 아니라서
예를들어 극단적 비교 이지만 일찍 시작해서 경력 뭐 13년차 되는 사람과
늦은 나이에 3년차 실력차가 타 종직에 비해 갭이 많을까요?
개발 능력은 꼭 경력과 비례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개발쪽은 나이 경력보다는 얼마나 해당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을 하는지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새로운 기술의 경우 경력자들 보다는 신입들이 더 많이 아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경력자다보니 새로운 기술을 보더라도 특정기술에서 좀더 변한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배울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100%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기술이 나온 이유는 기존 기술을 보안해서 나오기 때문에 이전 기술을 많이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분야도 그렇겠지만 개발 업종도 아무래도 처음 개발을 하는 사람이 경력을 가진 사람보다 개발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개발 경력이 오래되었다고 개발 능력이 높은지에 대한 상관 관계에 대해서는 "글쎄요?"라는 답변을 할 수 있겠습니다.
피플웨어라는 책으로 유명한 톰 디마르코와 티모시 리스터라는 사람이 한 연구에서 개발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생산성 비교를 했다고 합니다. 경력 10년 차의 사람들이 경력 2년 차 사람보다 더 뛰어나지 않았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생산성은 경력과는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기에 보다는 개인별로 개인차가 나왔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소한의 경력 수준만 넘겼다면 경력이 절대 지표라기 보다는 개개인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7년차 개발자입니다.
어느 분야나 마찮가지겠지만,
1. 실력자가 있고
2. 업무를 어느정도 하는 사람
3. 실력 없는사람
4. 형편없는 사람 등
여러 유형의 사람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얼마만큼 참여해서 개발을 해왔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예를들면, 계속 운영 또는 이미 백본이 있는 프로젝트에 버그 픽스 수준의 업무를 한사람과
아에 맨바닥에서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프로젝트를 만그는 사람은 지식의 넓이와 깊이가 차이 있습니다.
13년차나 10년차나 얼마나 노력해왔는지, 또는 타고난 프로그래밍 재능에 따라 다를뿐 3년차가 크진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