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독이 주로 있는 부위는 일단 내장에 많아요
간이라든가 난소는 꼭 있어요
위장이나 담낭에도 있구요
어떤 종은 피부에도 독이 꽤 있는 경우가 많아요
곤이에도 난소보다 덜한 경우가 많지만 독이 있는 편이에요
보통 복어 살은 독이 거의 없거나 매우 적은 편이라 식용으로 쓰는 거고
문제는 손질하다가 간, 알, 내장 독이 살에 묻는 순간 끝나는 거예요
그리고 문제는 복어 독은 열로 잘 안 없어지구요
종이나 지역, 계절, 개체에 따라 독 위치나 세기가 달라져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복어 조리는 자격증 있는 사람만 하게 해 놓은거예요
만약에 먹고 나서
입술이나 혀, 손끝이 저리거나 어지럽거나 구토가 있다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호흡 곤란해지고 몸에 힘 빠지면
즉시 119 부르거나 응급실 가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