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가 자주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저희집 고양이가 자주 큰 타올을 가지고 빙빙돌면서 소리를 내고 아래를 비벼되요
어떨때보면 생식기도 나와 있어요
일년전에 수술을 해줬는데 혹시 지금 발정기인가요?
외로워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안쓰럽네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피부나 비뇨기계 질환이 있거나, 가려워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또는 발정기에 했던 행동이 습관으로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진을 통해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행동학적인 문제라면 타올을 비비지 않도록 제지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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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 했는데도 이와 같은 행동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본능이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습관적인 본능이 아직도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했던 그런 습관이 아직도 남아서 이런 행동을 하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잠시 하다가 말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쁘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고양이 나이가 20개월이나 되고중성화 수술을 한지도 일 년이 넘어 있다면 이런 행동을 안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수건을 가지고 빙빙 돌다가 이런 저런 행동을 하고 생식기도 보여줄 정도라면 아직까지 중성화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군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나이 20살에 빙글빙글 돌면서 생식기가 나오는 경우는 신경증상으로 보입니다. 경련일 가능성도 있죠
병원 가셔서 검사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이 잘되어 고환 양쪽이 모두 제거 되었다면 발정은 아니고 나름의 장난을 치거나 놀이를 하는것 혹은 무료함에 하는 행동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중성화 수술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https://diamed.tistory.com/m/212
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일년 전에 수술을 해줬다고 하셨는데, 수술 후에도 발정기 증상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은 일시적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충분히 진정된 상태라면 엉덩이 쪽을 두드리거나 긁고 빗질해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 평소 사냥놀이 및 펠리웨이 스프레이 및 캣잎 등을 주시면 진정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차차 좋아지니 걱정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