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서울대 역사에 대해 궁금합니다.

Question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브레인의 집합소로 여겨지는 서울대는 언제 처음 생겼으며, 처음 생겼을 당시에도 최고의 학생들이 입학을 하는 곳이 었는지 언제부터 서울대는 최고에 성적을 자랑하는 수제들만 모집하는 대학교로 자리매김했는지 서울대의 역사에 대해 알려주세요

탈퇴한 사용자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895 ~ 1945근대식 국립 고등교육기관의 토대 마련하였습니다.대한제국 시대에 최초의 국립 고등교육기관들이 세워지면서 해방 후 국립대학 설립의 토대가 되었습니다.-1895법관양성소 설립(법과대학), 한성사범학교 설립(사범대학)-1899의학교 설립(의과대학)-1901대한의원 교육부 산파 및 간호부양성과 신설(간호대학)-1904농상공학교 설립(농업생명과학대학)1946 ~ 1953대한민국 최초의 국립대학: 국립종합대학으로 출범한 직후 한국전쟁이 발발했으나, 전쟁 중에도 교육을 계속했습니다.출처: 서울대학교 역사

예리한밀잠자리144 · Answer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20년 6월 100여 명의 독립운동가들이 재단법인 조선교육회(朝鮮敎育會)를 발기하고 '조선민립대학설립운동'을 전개하여 종합대학의 설립을 추진하자, 이에 일제(日帝)가 한국인의 고등교육기관을 봉쇄할 목적으로 설립한 것이다.이 학교에는 조선사람의 독립의식을 고양시킬 수 있는 정치·경제·이공 등의 학부는 설치되지 않았고, 일제의 식민통치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법문학부·의학부만 설치하였으며 1941년에 이공학부를 설치하였다.또한 교수와 학생의 구성에서도 차별을 받아 1926년 개교 당시 조선인 교수는 전체 57명 중 5명, 학생은 150명 중 47명에 불과했다. 이러한 경향은 이후에도 지속되어 1941년에는 교수 140명 중 1명, 학생 611명 중 216명만이 조선사람이었다.1924년에 경성제국대학 관제가 공포된 후 예과(豫科)가 먼저 개설되고 1926년 법문학부와 의학부가 설립되면서 초대총장으로 핫토리 우노키치[服部宇之吉]가 취임하였다.1926년 2월에 법문학부 교사가 준공되어 학부가 개강하였으며, 같은 해 5월 청량리에 예과교사, 1927년에 의학부 교사가 준공되었다. 1928년에는 법문학부 본관을 준공하고 조선총독부 병원을 의학부 부속병원으로 이관하였다.1929년 4월 처음으로 법문학부 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1934년에는 학부의 수업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였으며, 1938년 이공학부를 증설하였다. 8·15광복과 더불어 경성대학으로 바뀌었다가, 1946년 '국립서울대학교설립안'이 공포되어 경성법학전문학교·경성경제전문학교·경성치과전문학교·경성이학전문학교·경성광산전문학교·경성사범학교·경성여자사범학교·경성공업전문학교·수원농림전문학교 등 9개 전문학교와 통합되어 지금의 국립 서울대학교로 바뀌었다.

Slow but steady · Answer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대학교 라는 정식 명칭이 쓰인 것은 1946년에 경성제국대학을 포함한 여러 관·공·사립 전문학교가 통합되면서 국립종합대학 '국립서울대학교'가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1948년에 '서울대학교'로 명칭이 바뀌었고, 2011년에는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전쟁의 발발로 1951년부터는 부산으로 옮겨가 전시 연합 대학 형태로 수업을 진행해야 했다고 합니다.  이듬해 5월에 전시 연합 대학은 해체됐으며, 그 다음 해인 1953년 9월 18일이 돼서야 본부와 문리과 대학이 서울로 돌아오게 됐고 이후 부터 대한 민국 최고의 대학의 자리 잡게 됩니다.

이현행 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서울대의 전신은 경성제국대학으로 일제시대 우리나라에 만들어진 최초의 종합대학입니다. 식민지 조선은 교육에 차별을 받아 이를 시정하기 위한 요구와 3.1운동 후 문화통치가 이루어지면서 최초의 종합대학이 경성제국대학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고등교육을 받으려면 일본으로 가야했던 상황이 있었지요.1924년 경성제대가 만들어져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이니만큼 우수한 인재가 몰렸습니다. 광복 후에 이 대학출신자들이 중심이 되어 국립서울대학교로 이어졌으며 교수진이나 학생들이 인재들로 채워져 현재까지 최고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