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4.10.03

그림을 제대로 못그리고 있는거 같아 너무 불안해요

제가 매일 크로키 6개씩 하다
방학 때 30개씩 일주일,15개씩 이상을 2주 동안 그렸었는데요
그런데 그 뒤로 크로키 하는데 의욕이 떨어져 6~10개씩 그리다
근 한달 동안 디지털 그림은 거의 그리지도 않았고 크로키도 세번 정도 안했습니다..
오늘도 안했는데 너무 짜증나고 불안한데
지금 그리려면 부모님한테 걸려서 그릴 수가 없어요..
저보다 잘 그리는 애들 널렸는데 하루 이틀 제가 안 그리면 격차가 더더더 심해질거 아닌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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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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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혜 전문가blue-check
    윤지혜 전문가
    아르떼디자인예술
    24.10.03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특히 예술이나 크리에이티브한 분야에서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면서 느끼는 압박감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속도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크로키나 디지털 그림에 대한 의욕이 떨어진 것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잠시 쉬고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에 크로키 6개를 그리겠다고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오늘은 한 개라도 그리겠다는 작은 목표를 세워보세요. 작은 성취감이 쌓이면 점차 더 그리려는 의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전의 자신과 비교해보세요. 발전이 느껴지면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는 자기 표현의 한 방법이므로, 너무 격렬하게 자신을 압박하기보다는 즐기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조금씩 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세요. 😊

    제 진심이 전달되었기를 기원하며 이만 답변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