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나 터키등 신흥국이 암호화폐를 선호하는 이유가 있나요?
뉴스를 보면 베네수엘라에서 암호화폐 거래가 폭등했다고 하는데요 신흥국들이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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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의 화폐가 심하게 평가절하가 된 경우에 암호화폐가 큰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베네수엘라에 산다면 오늘 빵하나가 1000볼리바르인데 내일이되면 2000볼리아르가 된다면 자국의 화폐를 가지고 있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일까요?
금
달러
암호화폐
금은 환전이나 큰 금액을 가지고 다니기에 어렵습니다. 좋은 대안이 아닙니다. 달러는 좋은 대안입니다.
다만 달러를 받아야하고 달러로 가격을 치루어야 하며 손쉽게 달러를 얻어야 하는데 달러는 지폐이다 보니 받아 쓰는데 쉽지 않습니다.
암호화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고 쉽게 얻어 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국의 화폐가 불안한 나라는 암호화폐의 영향력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G20 국가들은 화폐가 비교적 안전화되어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영향력이 크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들은 암호화폐가 달러로 이루어지던 암거래나 비통화 거래를 대처하리라 봅니다.
베네수엘라 기사 : 햄버거가 20만원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5226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