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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별달해
푸른하늘별달해24.04.21

배산임수라는 말이 있는데 어느 분야에 어떤 상황에 쓰는 말인가요?

배산임수는 위에 산 앞에 천 이라는 뜻 같은데 이 말이 어디서 쓰이는 말이고 어떤 분야나 어떠한 책에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배산임수라는 말이 많이 쓰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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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배산임수가 어느 분야에서 쓰이는 말인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풍수지리/부동산 쪽에서 사용되는 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배산임수는 뒤로 산을 등지고 앞으로 물을 내려다보이는 지세를 갖춘 터를 말합니다. 배산임수한 지형은 마을이나 건축 조영물이 들어설 이상적인 지형으로 사람이 살기에 좋은 터라고 합니다. 이러한 터는 산이 둘러싸고 있어서 외부에 잘 노출되지 않아 방어하기가 좋다고 합니다. 또 터가 경사지고 앞으로 트여 있기 때문에 일조량이 많고 배수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등지고 있는 산이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고 여름철에는 앞으로 흐르는 시냇물과 들판을 통해 시원한 바람이 들어옵니다. 배산임수는 농경생활을 하기에 적합하면서 생태적이고 친환경적인 특성을 지닙니다.

    예로부터 풍수지리상의 명당으로 여겨진 지형으로 실제로 등진 산이 차가운 북서 계절풍을 막아주고 마을 앞 하천으로 득수가 용이하며 하천으로 인한 충적지가 펼쳐져 있어 생활하기에 좋은 점이 많아서 한국의 지형 계절풍 기후 조건 등과 밀접한 역학관계를 이루면서 취락 입지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배산임수 (背山臨水)는 풍수지리의 원칙 중 하나로, 집을 짓는 경우 뒷면에 산을 두고 앞면을 물을 향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원칙입니다. 이것은 자연의 흐름을 따르며 자연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며 가족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풍수지리에서는 인간의 길흉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다루는데 명당자리를 일컫는 말로 배산임수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배산임수는 앞에는 물이 흐르고 뒤에는 산이 병풍처럼 있는 곳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