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은 힘이 들거나 더우면 혀를 내밀고 있는 것을 보았으나 고양이들은 보통 혀를 내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끔씩 고양이가 메롱 하는 것처럼 혀를 살짝 내밀고 있는 모습이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구강질환이나 인후두개 이상에 의해 나타날 수 있고, 설인신경, 설하신경등 혀 운동과 관련한 신경계 이상에 의해서도 일어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혹시 잘때만 혀를 내미나요? 자고 있을 때는 근육 이완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혀를 살짝 내밀고 있을 시, 고양이가 매우 안정된 상태에 있거나 그루밍을 하는 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장기간 그럴 경우 구강이나 호흡기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을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거도 좋알 거 같습니다. 또한, 단두형 고양이의 경우 해부학적으로 혀를 내밀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