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양(陽)적이고 음(陰)이 약합니다.
이불을 다위를 타고 잘 차댕기고 그러는거죠.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 쉽게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그래서 어른보다 땀이 좀 많아도 문제가 안되요.
하지만 주변 온도가 높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동안에도
땀을 줄줄 흘리면 기운이 빠져나가는 거죠.
대표적인 경우가 수면 중 발한(發汗)입니다.
한방에서 도한(盜汗)이라고 하는데
어른의 경우 인체의 진액이 고갈될 때 나타나는 병적인 증상입니다.
한방에서는 과다한 땀의 원인을 크게 기허(氣虛)와 음허(陰虛)로 봐요.
기운이 없고 감기도 잦으며 적은 활동에도 땀이 많은 경우 기허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만성 소모성 질환으로 진액이 부족해 나타나는
수면중 지나친 땀은 음허가 원인인데
기허인 경우는 기운을 보충하는 수삼.황기 등을 사용하고
음허로 인한 허열에는 백작약.숙지황.당귀 등의 약물을 응용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편식없이 골고루 잘 먹어야겠죠.
매운음식 못 먹게 하고 나물 야채 좋습니다.
황기 수삼 당귀 넣고 닭죽도 좋겠구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